경기 수원정 김준혁 50.86% 당선 확실…이수정 49.13% [4·10총선]

기사등록 2024/04/11 01:24:41

최종수정 2024/04/11 01:26:04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제22대 총선일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준혁(사진 왼쪽) 후보와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가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를 행사했다. 2024.04.05. pjd@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제22대 총선일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준혁(사진 왼쪽) 후보와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가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를 행사했다. 2024.04.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현 박종대 기자 =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경기 수원정에서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에 승리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1일 오전 1시께 기준, 김 후보는 50.86%(6만9877표)를 득표했다. 이 후보는 49.13%(6만7504표)를 얻었다. 이 지역 개표율은 99.89%다.

전날 오후 6시께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는 54.7%를 얻어 이 후보(45.3%)를 앞서는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선거에서 두 후보는 첫 국회 입성을 위한 '교수 대 교수'끼리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김 후보는 역사학자로서 '정조대왕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후보는 국내 프로파일러 1세대 범죄심리학자로서 각종 방송에 자주 출연했다.

1967년생인 김 후보는 수원 파장초·수성중·수성고를 거쳐 중앙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한신대 평화교양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민주당 혁신모임인 '더새로 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민주당 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당 대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는데 과거 성적 발언 논란 등이 논란이 됐다. 수원정의 현역 의원은 박광온 전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김 후보가 공천되면서 '비명횡사' 논란이 불거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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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정 김준혁 50.86% 당선 확실…이수정 49.13% [4·10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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