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제22대 총선 여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한강벨트'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 서울 동작을 지역구는 개표율 85.70%를 기록한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 득표율은 55.69%(5만5447표)로 나타났다.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4.30%(4만4101표)로 조사됐다.
나 후보는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부산지방법원과 인천지방법원·서울행정법원 등에서 판사로 지냈다.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전 총재 특보로 정계에 입문한 뒤 17대 총선 때 비례대표에 당선됐다. 이후 20대까지 4선 의원 반열에 오르며 여성 최초로 원내대표직을 맡기도 했다. 중진 의원으로서 현재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 후보는 이날 동작구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이번 선거를 하면서 진심이 이긴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동작 주민 여러분의 진심이 함께 이긴 것 같다.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 서울 동작을 지역구는 개표율 85.70%를 기록한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 득표율은 55.69%(5만5447표)로 나타났다.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4.30%(4만4101표)로 조사됐다.
나 후보는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부산지방법원과 인천지방법원·서울행정법원 등에서 판사로 지냈다.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전 총재 특보로 정계에 입문한 뒤 17대 총선 때 비례대표에 당선됐다. 이후 20대까지 4선 의원 반열에 오르며 여성 최초로 원내대표직을 맡기도 했다. 중진 의원으로서 현재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 후보는 이날 동작구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이번 선거를 하면서 진심이 이긴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동작 주민 여러분의 진심이 함께 이긴 것 같다.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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