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대전 민주당 6곳 승리 예상…중구 경합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대전지역 7개 선거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6개 선거구에서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중구 1곳은 경합을 벌이고 있는 나타났다.

10일 오후 6시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역 의원이 맞붙 동구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장철민(53.1%) 후보가 국민의힘 윤창현(45.2%) 후보에 7.9%p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박병석 전 의장이 불출마한 서구갑에선 민주당 장종태(55.0%) 후보가 국힘 조수연(40.3%)후보에 14.7%p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고, 21대에 이어 맞대결이 이뤄진 서구을은 민주당 박범계(55.6%) 후보가 국힘 양홍규(42.9%) 후보에 12.7%p 앞서면서 당선이 예상됐다.

유성구갑은 민주당 조승래(53.5%)후보가 국힘 윤소식(43.6%) 후보에 9.9%p 앞섰고, 유성구을은 민주당 황정아(57.9%) 후보가 6선에 도전하는 국힘 이상민(39.5%) 후보에 18.4%p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대덕구는 민주당 박정현(53.0%) 후보가 국힘 박경호(40.2%) 후보에 12.8%p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각종 선거에서 4번째 대결이 이뤄진 중구 선거구에선 민주당 박용갑(53.1%) 후보와 국힘 이은권(46.9%) 후보가 6.2%p 차이로 경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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