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울산 투표율 오후 3시 58.4%, 전국 평균보다 낮아

기사등록 2024/04/10 15:17:32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울산 남구 동평중학교에 마련된 달동 제3투표소에서 모녀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10.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울산 남구 동평중학교에 마련된 달동 제3투표소에서 모녀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10.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당일인 10일 오후 3시 현재 울산지역의 투표율은 58.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울산지역 전체 유권자 93만4661명 중 54만5656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58.4%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총선 전국 평균 투표율 59.3% 보다 0.9% 포인트(p) 낮고,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울산 투표율 57.9% 보다 0.5% 포인트(p) 높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재외투표 등이 반영돼 있다.

지역별로는 울주군이 59.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구 59.3%, 남구 57.9%, 동구 57.7% 순이다.

구·군별 투표자 수는 ▲울주군 11만2413명(59.6%) ▲중구 10만6159명(59.3%) ▲남구 15만2731명(57.9%) ▲동구 7만3324명(57.7%) ▲북구 10만1029명(57.4%)이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울산 26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본투표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지정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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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울산 투표율 오후 3시 58.4%, 전국 평균보다 낮아

기사등록 2024/04/10 15:17: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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