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제주도내 2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제주에선 제주시갑 2명, 제주시을 3명, 서귀포시 2명 등 7명의 지역구 후보자가 출마했다.
이번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제주시아라동을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에도 4명의 후보가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투표용지는 2장을 받는다.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에 각각 투표한다. 아라동을 선거구 주민의 경우 도의원까지 3장을 교부받는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사진과 생년월일이 포함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5~6일 이틀간 실시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28.50%를 기록하며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당시 전체 유권자 56만6611명 중 16만149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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