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투표율이 10일 오전 9시 기준 7.4%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도내 총 유권자 137만2679명 중 10만1894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전국 투표율(6.9%)보다는 0.5%p 높고, 지난 총선 같은 시간 대비 투표율(7.9%)보다는 0.5%p 낮다.
현재까지 단양군의 투표율이 9.2%로 가장 높다. 이어 괴산군 8.4%, 청주시 청원구·제천시 8%, 청주시 서원구·보은군 7.6%, 청주시 상당구 7.4% 순이다.
옥천군·영동군은 7.3%, 청주시 흥덕구는 7.2%, 음성군은 7.1%, 충주시는 6.8%, 진천군·증평군은 6.7%로 평균 보다 낮게 집계됐다.
개표는 오후 6시 투표 종료 후 도내 개표소 14곳에 투표함을 이송 완료한 뒤 시작된다. 당선자 윤곽은 자정을 넘겨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총선 충북 투표율은 15대 68.3%, 16대 60.8%, 17대 58.2%, 18대 49.3%, 19대 54.6%, 20대 57.3%, 21대 6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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