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산불 피해지역 찾아 봉사활동…겹벚꽃나무 100여 그루 심어
[홍성=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전 MCS 홍성지점 직원들이 9일 지난해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직원들은 이날 지난해 4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 판교리 일대 임득의 장군묘 주변 숲길과 야산에 겹벚꽃나무 100여 그루를 심었다.
산림청은 MCS봉사단이 나무를 심은 임득의 장군묘 일대를 '한전MCS숲길'로 명명하고 명판을 부착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두호 한전MCS 홍성지점장은 “봉사단원들과 산불로 벌거숭이가 된 임득의 장군묘 일대 야산에 나무를 심어 뿌듯하다”면서 “올해에도 관내 재해지역을 주기적으로 찾아 봉사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