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과 전주발전으로 보답할 것"
![[전주=뉴시스] 진보당 강성희 후보(오른쪽)가 9일 전북도의회에서 총선 전 마지막 지지 호소를 하고 있다. 2024.04.0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4/09/NISI20240409_0001522955_web.jpg?rnd=20240409150859)
[전주=뉴시스] 진보당 강성희 후보(오른쪽)가 9일 전북도의회에서 총선 전 마지막 지지 호소를 하고 있다. 2024.04.09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재선 도전에 나서는 진보당 전주을 강성희 후보가 22대 총선 하루를 앞두고 ‘1년은 너무 짧다’며 자신을 지켜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강 후보는 9일 전북도의회에서 총선 전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탄핵과 전주발전으로 보답하겠다”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외쳤다.
강 후보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말 한마디를 하려다 입틀막을 당했을 때 전주 시민들은 마치 자신이 당한 일처럼 아파하고 분노하셨다”고 감사를 전한 후 “이제 전주에서 다시 기적의 봄을 완성하기 위해,청년이 돌아오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현 정권을 끝내기 위해 몸이 부서져라 뛰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어 “이제 정권 탄핵이 목전에 와 있다. 민심은 야권의 압승이다. 전국 60명 진보당 후보가 자신을 희생하면서 민주당과 단일화한 결과”라며 “국민의힘을 끝났다. 마음 놓고 강성희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강성희 후보는 “평생 민주당만 지지해서 오히려 뒤진 것이 아닌가 실망하는 시민분들도 많이 있었다. 이제 제가 윤석열 탄핵과 전주발전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정권 탄핵과 정권 교체의 기적의 봄을 만들어 달라. 전북홀대를 끝내고 전북발전에 온몸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