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살려내자"…투표 참여 호소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국이 정권심판 국민승리의 열풍으로 몰아치고 있습니다. 꼭 투표해 주십시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도민의 지지와 함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한병도 도당위원장과 도당 대변인단 등은 9일 오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민의 소중한 권리가 4월10일 투표일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꼭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호소문에서 "선거 기간동안 도민을 만나는 곳마다 경기가 어렵다, 못 살겠다는 하소연과 쓴소리를 듣고 가슴으로 새기며 다짐하고 다짐했다"면서 "오늘 대한민국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의 독단적인 국정운영으로 민주주의는 파괴되고 경제는 폭망하는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에 의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살려내고 국민의 삶과 우리의 미래를 지켜내는 선거"라며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전북도민의 민주주의 실현과 염원은 전국 2위의 사전 투표율 38.46%가 말해 주고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민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전북발전의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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