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전 후보들 "지방·경제 어렵게 만든 정권에 회초리"

기사등록 2024/04/09 11:37:08

"국정기조 바뀌지 않으면

경제와 민생 더욱 어려워져"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와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선거구 후보들이 9일 오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와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선거구 후보들이 9일 오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선거구 후보들은 9일 경제와 지방을 어렵게 만든 윤석열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민주당에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7개 총선후보와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 등 후보 전원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이 국정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경제와 민생은 더욱 어려워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범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지방에 내려줘야할 교부금을 내려주지 못하는 무능한 정권이다. 대전시정도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민주당 후보들이 승리해야 지방과 경제, 민생이 산다"고 주장했다.

장철민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선거 막바지에 불법현수막과 가짜뉴스로 혼탁해지고 있다. 국민과 시민들의 눈을 가리려는 시도들에 대해 시민들이 정확히 판단하실 것"이라며 "미래 대전과 대한민국을 위해 현명하고 절실한 마음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허태정 공동총괄선대위원장도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를 해도해도 너무 못한다. 정부에 대한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는 게 민심"이라고 강조하고 "국민을 무시하고 억압하는 무도하고 무능한 정권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보여달라"며 한 표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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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전 후보들 "지방·경제 어렵게 만든 정권에 회초리"

기사등록 2024/04/09 11:37: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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