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구 범물동 관계삼거리서 5중 추돌 교통사고로 6명이 부상을 입었다.
9일 대구 수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13분께 수성구 범물동 관계삼거리에서 5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60대 A씨가 운전하던 벤츠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BMW 차량을 추돌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무의식 상태인 BMW 차량 운전자 40대 B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는 병원 도착 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력으로 탈출한 A씨 등 운전자와 동승자 5명은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8대, 인력 29명을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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