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이 8일(현지시각) 북미 지역에서 관측됐다.
개기일식은 멕시코를 시작으로 미국 남동부 텍사스주를 거쳐 북동부 메인주까지 이어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4분 이상 개기일식이 펼쳐졌다.
시민들은 7년 만에 펼쳐진 우주쇼를 보기 위해 보호안경을 착용한 채 하늘을 바라보며 환호했다.
완전 개기일식이 일어난 곳은 한낮이 밤처럼 캄캄해졌다.
미국의 다음 개기일식은 20년 뒤인 2044년에 관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