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쿠바 수교 후속조치로 민간교류 촉진 예정"
In this Saturday, May 19, 2018 photo, a Cuban flag is seen flying at half-mast near a statue of national hero Jose Marti, marking the start of two days of national mourning, in Havana, Cuba. The Cuban Health Ministry said Friday, May 25, the toll from the crash of the passenger jet in Cuba has risen to 112 after another survivor of the catastrophe died. (AP Photo/Ramon Espinosa)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쿠바 문화친선협회(ACCCA) 협회장에 두정수 전 주파나마 대사가 선임됐다.
협회는 8일 총회를 열어 두 전 대사의 회장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두 신임 회장은 전주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외무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남미국장, 주파나마 대사,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월14일 우리나라가 중남미 유일 미수교 국가였던 쿠바와 정식으로 수교를 맺었다.
두 신임 회장은 "역사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한 한국과 쿠바 간 관계 발전 과정에서 민간 차원의 교류·협력이 촉진될 것"이라면서 "우리 기업의 쿠바 비즈니스와 쿠바 이주 한인 후손 대상 행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협회는 쿠바의 문화를 한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2005년 창설됐으며, 2021년 12월 서울시 산하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협회는 8일 총회를 열어 두 전 대사의 회장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두 신임 회장은 전주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외무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남미국장, 주파나마 대사,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월14일 우리나라가 중남미 유일 미수교 국가였던 쿠바와 정식으로 수교를 맺었다.
두 신임 회장은 "역사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한 한국과 쿠바 간 관계 발전 과정에서 민간 차원의 교류·협력이 촉진될 것"이라면서 "우리 기업의 쿠바 비즈니스와 쿠바 이주 한인 후손 대상 행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협회는 쿠바의 문화를 한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2005년 창설됐으며, 2021년 12월 서울시 산하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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