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약숫골도서관과 산전만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울산문화관광재단 주관 ‘2024년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사업은 기존에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을 중심으로 운영됐던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합·확대 개편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울산에서 총 23개 기관·단체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 공립도서관은 5년 연속 꿈다락 문화예술학교(구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공모사업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중구는 국비 4800만 원을 활용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숫골도서관과 산전만화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약숫골도서관(평산4길 38)에서는 국악과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신랄라 판 놀이터_뒤죽박죽 동화 속으로’ 프로그램이, 산전만화도서관(산전 6길 32-1)에서는 우주와 공예·미술을 주제로 한 ‘수상한 도서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구는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신청은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usarte.or.kr)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행복하게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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