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문제 있는 국회의원 은퇴 선언해야"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한국사 '일타강사'로 유명한 전한길 강사가 '제대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애쓸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며 정치인들을 비판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공무원 수험 전문 유튜브 채널인 '난공TV'에 '국회의원은 청렴한 사람이 해야 돼'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쇼츠)가 올라왔다.
영상에서 전 강사는 "너희 때문에 국민들이 실망하고 국민들이 분열된다"며 "'막돼먹은 국회의원 나오지 말고 때려치워라' 이 말이야. '정계 은퇴하라' 이 말이야"라고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전 강사는 "과거 범법 행위를 했거나 범죄 행위가 있거나 또는 지금도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는 이런 사람들 다 나가라. 정계 은퇴 선언하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해야 만이 우리나라가 살아난다"며 "정치인들을 존경해야 하는데 MZ 청년들이 지금 정치에 관심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하는 지도자들이 전부 돼먹지 않아서"라며 "진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애쓸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고 지도자가 돼야 한다. 그러면 국민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 강사는 "아들, 딸 보고 '앞으로 이런 사람 되어라'라고 롤 모델로 삼아야 할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야 하는데, 그런 사람을 어떻게 롤모델 삼겠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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