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기능개선 및 확충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축구장, 야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인 중도문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에 총 319억400만원을 투입해 오는 5월, 준공한다.
또 또한 14억9000만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 관중석 및 탈의실, 관리실을 지난 2월에 설치를 완료했다.
교동전천후게이트볼장 냉난방기 설치 사업을 4월 중 착공 예정이다.
파크골프장 화장실 신축사업 및 노학동 장애인게이트볼장 개선 사업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 설악수련원 부지에 12면 규모의 테니스장 조성사업에 사업비 5700백만원을 투입해 행정절차 이행 후 올해 말 착공 계획에 있다.
종합운동장 축구장 및 설악야구장 노후 방송설비 교체, 종합운동장 주출입문 자동문 설치 등 공공체육시설 6개소에 2억5000만원을 투입, 하반기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현재 18홀인 파크골프장을 36홀로 확충하는 오는 6월 ‘2024년도 체육진흥시설 지원 전환사업’을 신청하여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공공 체육시설의 기능개선 및 확충을 통해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체육 인프라 증진을 통한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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