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3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제2회 안전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의 MBTI는 SAFE!'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진구가 주최하고 부산시설공단이 주관하며 부산진소방서와 부산생명의전화 등 여러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자살예방,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분야와 교통안전분야의 비중을 높였으며 안전체험 에어바운스와 안전우산 그리기 체험, 마술쇼 등 공연도 함께한다.
◇기장군, 주정차 금지구간 단속 강화
부산 기장군은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를 위해 관내 도로교통법상 주정차 금지구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도로교통법 제32조의 주정차 금지구간으로 ▲교차로의 가장자리 ▲도로의 모퉁이 ▲안전지대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소화장치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군은 최근 우회전 차량 교통사고와 관련해 교차로 모퉁이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초등학교를 비롯한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에 동시보행신호를 운영하고 바닥형 보행신호등(LED)을 설치하는 등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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