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교과아카데미' 활동 시작…교원 151명 참여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4 교과 아카데미' 활동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교과 아카데미는 연간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광주형 자료 개발과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한 수업 내실화에 기여하는 제도다. 지난해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별 수업·평가 자료를 개발했다.

올해는 디지털 기반 학생 수준별 맞춤 수업·평가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연구할 예정이다. 또 국어, 수학, 영어 등 17개 교과팀 151명의 교원이 활동에 참여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업 내실화를 위해 교사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선도적 연구와 나눔 활동에 교과 아카데미가 선봉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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