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4 전주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 첫 주자 모집

기사등록 2024/04/08 11:11:20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2024 전주 올해의 책' 4권.(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2024 전주 올해의 책' 4권.(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24 전주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 첫 번째 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독서 릴레이는 전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주름 때문이야(서영 저, 다그림책(키다리)) ▲그날 밤 우리는(이나영 글·해랑 그림, 시공주니어)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저, 돌베개)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이주혜 저, 창비) 등 총 4권의 책을 릴레이로 읽어나가는 활동이다.

시민 첫 주자는 신청 부문 도서를 희망 시립도서관에서 수령하고, 책을 읽은 뒤 전주독서대전 누리집 내 '독서 릴레이 코너'에 한 줄 평과 다음 주자 알림을 남기면 된다.

이후 다음 주자도 같은 방식으로 14일 이내에 도서를 전달하면 된다. 독서 릴레이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마지막 주자는 운영 종료일 전까지 가까운 시립도서관으로 도서를 반납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2일까지 전주독서대전 누리집(www.jjbook.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학교 독서 릴레이'는 학급별로 학생들이 릴레이로 읽는 활동으로, 전주시 소재 초등학교(4~6학년) 3개교와 중·고등학교 2개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 학교에는 독서 릴레이 도서가 최대 30권씩 제공되며, 참여 희망 학교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독서 릴레이를 통해 가족, 친구, 이웃과 '2024 전주 올해의 책'을 함께 읽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면서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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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4 전주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 첫 주자 모집

기사등록 2024/04/08 11:11: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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