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보다 1.71%p↓
금정구, 구군별 투표율 1위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의 부산지역 사전 투표율은 29.57%로 집계됐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이번 총선 사전투표에서 부산 유권자 288만4261명 중 85만287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 31.28%보다 1.71%p 낮지만, 지난 21대 총선 사전 투표율 25.52%보다 4.05%p 높다.
부산 내 지역별 사전 투표율은 금정구가 32.12%로 가장 높았고, 기장군이 26.59%로 가장 낮았다.
이외 구·군별로 ▲동구 31.97% ▲서구 31.72% ▲남구 31.6% ▲영도구 31.26% ▲중구 30.41% ▲동래구 30.41% ▲해운대구 29.88% ▲수영구 29.33% ▲북구 29.23% ▲연제구 29.19% ▲사상구 28.6% ▲부산진구 28.32% ▲강서구 28% ▲사하구 27.86% 순으로 집계됐다.
제22대 국회의원 본 선거는 오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 가능하며 투표 시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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