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야 후보들,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유세 '총력'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오는 4월 10일 본투표 전에 마지막 주말을 맞아 울산지역 여야 후보들이 유권자들에게 막판 표심을 호소한다.

6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 따르면 박성민 중구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다운사거리에서 아침인사로 유세를 시작한다. 오후 2시부터는 다운시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한다. 오후 5시 30분에는 중구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퇴근인사에 들어간다.

김상욱 남구갑 후보는 오전 7시 신복교차로에서 출근인사로 첫 일정을 진행한다. 이어 무거동과 삼호동, 옥동 일대에서 차량유세에 들어간다. 오후 8시부터는 옥동 도상상가 일대에서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김기현 남구을 후보는 변전소 사거리에서 주민들에게 아침인사를 전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남구 수암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난다.

권명호 동구 후보는 오전 6시 40분 현대중공업 일산문에서 노동자들에게 출근인사로 유세를 시작한다. 이후 방어동과 남목, 문현시장 등을 차레로 방문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지원을 받아 일산해수욕장에서 유세를 벌인다. 

박대동 북구 후보는 오전 7시 이화글로리아 농협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건넨다. 이후 송정 박상진호수공원과 무룡산, 상안동 벚꽃축제를 찾아 주민과 만난다. 오후에는 호계시장과 당사동 활어직판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한다. 오후 5시부터는 강동동에서 지역인사를 진행한다.

서범수 울주군 후보는 지역 곳곳을 다니며 사전투표를 독려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오상택 중구 후보는 오전 7시 학성새벽시장에서 유세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오전 9시 태화강십리축구장에서 진행되는 병영만세운동기념 축구대회에 참석한다. 오전 10시에는 태화강국가정원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이후 다운시장과 병영오거리를 차례로 방문해 유세를 벌인다.

전은수 남구갑 후보는 오전 6시 울산대공원 일대에서 아침운동을 하며 주민들과 인사한다. 이후 구 울주군청 사거리와 울산대공원, 동서오거리 등을 차례로 방문해 유세를 벌인다.

박성진 남구을 후보는 오전 5시 30분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오전 7시 30분부터는 현대해상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진행한다. 오전 10시에는 남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방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이후 삼산동과 왕생로, 수암동, 대현동 등 지역 곳곳을 걸어다니는 '뚜벅이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선 동구 후보는 오전 6시 30분 현대중공업 전하문에서 출근하는 노동자들에게 아침인사를 한다. 오후에는 일산지사거리를 다니며 유세를 벌인다. 

이선호 울주군 후보는 오전 7시부터 사전투표장을 다니며 '뚜벅이 유세'를 실시한다. 이후 오후 6시 30분에는 서부권에서 유세인사에 들어간다.

노동당 이장우 동구 후보는 오전 6시 30분 문현사거리에서 유세를 시작한다. 이어 문현시장과 대송시장, 일산해수욕장 사거리를 차례로 방문한다. 오후 4시 50분부터는 현대중공업 일산문 앞에서 노동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진보당 윤종오 북구 후보는 이날 자정부터 현대차4공장문 앞에서 퇴근하는 노동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오후에는 호계장과 천곡사거리, 북구 홈플러스 앞에서 유세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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