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48% 김태호 46%…박수현 45% 정진석 48%[넥스트리서치]

기사등록 2024/04/05 19:48:35

인천 계양을 이재명 53% 원희룡 40%…13%P 차

반도체 벨트선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 선두

[양산=뉴시스]경남 양산을 더불어민주당 김두관(왼쪽)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5일 양산시 소주동 행정복지센터, 서창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에서 각각 투표하고 있다.(사진=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2024.04.05.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경남 양산을 더불어민주당 김두관(왼쪽)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5일 양산시 소주동 행정복지센터, 서창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에서 각각 투표하고 있다.(사진=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2024.04.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4·10 총선 영남권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경남 양산을에서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중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매일경제·MBN이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공표금지 기간 직전인 3월31일부터 4월 2일까지 조사한 결과 김두관 후보 48%, 김태호 후보 46%로, 두 후보 지지율 격차는 2%포인트(p)차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다.

다른 영남권 격전지인 부산 북구갑에선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56%,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가  37%로 두 후보간 격차는 무려 19%p였다.

'명룡대전'이 펼쳐지는 인천 계양을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53%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 40%)를 13%p 차이로 따돌렸다.

경기 수원병에서는 현역인 김영민 민주당 후보(51%)가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37%)를 14%p 차이로 강세를 보였다.

3자 구도가 형성된 경기 화성을에선 공영운 민주당 후보(40%)가 부동산 의혹에도 불구하고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19%)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31%)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충청권 최대 격전지인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는 현역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48%)와 박수현 민주당 후보(45%)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결과 공표·보도 금지기간 이전인 3월31일~4월3일까지 경남 양산을, 부산 북갑, 인천 계양을, 경기 화성을·수원병, 충남 공주부여청양 6곳에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조사 방법은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100%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지역별 응답률은 양산을 13.1%(507명), 북갑 15.1%(응답자 503명), 계양을 12.3%(504명), 화성을 12.1%(500명), 수원병 12.7%(500명), 공주부여청양 11.0%(500명) 등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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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48% 김태호 46%…박수현 45% 정진석 48%[넥스트리서치]

기사등록 2024/04/05 19:48: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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