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 잠정 실적을 5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이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75%, 영업이익은 134.04%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11.37%, 영업이익은 931.25% 늘었다.
잠정 실적은 사업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반도체 흑자 전환과 함께 갤럭시 S24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 등으로 이익이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예상보다 더 좋다"…삼성전자, 메모리 흑자 달성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75%, 영업이익은 134.04%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11.37%, 영업이익은 931.25% 늘었다.
잠정 실적은 사업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반도체 흑자 전환과 함께 갤럭시 S24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 등으로 이익이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 美 첫 공장 '인디애나주'에 짓는다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West Lafayette)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한다. 공장 건설과 함께 인근의 퍼듀(Purdue)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R&D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2028년 하반기부터 인디애나 공장에서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메모리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사업에 38억7000만 달러(약 5조20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故조석래 회장 영결식…"자신보다 회사·나라 생각하신 분"
앞서 오일장으로 치러진 조석래 회장 장례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정·재계의 조문이 이어졌다.
'새판' 짜는 한화그룹…김동관 부회장에 힘 실린다
이번 개편에 따라 한화오션은 ㈜한화 건설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한다. ㈜한화 모멘텀부문은 물적분할하고 태양광 장비 사업은 한화솔루션이 인수한다. 특히 신설한 한화모멘텀은 이차전지 장비 사업에 초점을 맞춰 전문화를 추진한다.
대만 지진 TSMC '충격'…삼성·SK, 지진 대책은 안전한가?
반도체 공장은 민감한 장비들이 다수 있고 수율(결함 없는 합격품 비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기본적인 내진 설계가 잘 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TSMC 역시 직원 안전 및 장비 검사 등을 위해 작동을 멈췄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공장 설비가 지진 때문에 가동이 중단된 건 지난 2017년 경북 포항이 마지막이었다. 2017년 11월 포항에서는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두 회사 모두 일부 민감한 장비가 자동 정지되긴 했지만 곧바로 가동을 재개해 생산에 큰 지장이 없었다.
수입차 시장서도 하이브리드가 대세…점유율 50% 눈앞
반대로 지난해 1~3월 판매량 3만849대로 50.0%의 점유율을 자랑한 가솔린차의 영향력은 빠르게 줄고 있다. 가솔린차의 1~3월 판매량은 1만5292대로, 점유율은 28.0%에 그쳤다. 디젤차 역시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3월 5568대였던 디젤차 판매량은 1~3월 1428대로를 기록해 무려 74.4%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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