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확정형 일자리 교육…12월까지 매달 개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올해부터 구민의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동작형 특화 직업 훈련 교육'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첫 운영되는 '부동산 개발 전문가 과정'은 다양해지는 개발 상황에 적합한 부동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입지·타당성 분석 ▲자금조달 기법 등 실무 역량을 가르친다.
대상은 공인중개사, 건설기술인 고급기술인(이상), 기타 실무 경력자 등이다. 오는 6월 교육 대상자를 모집해 개강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정비인력 과정'은 전기차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현장형 전문기술 인재를 키우는 교육이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협업해 올해 5월과 7월 총 2회에 걸쳐 교육할 계획이다.
구는 직무 교육 후 공공 부문 취업까지 연결되는 '구 직접일자리 직무교육'을 통해 구민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이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셋째주 수요일에 회차별 40명 안팎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특화된 '동작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과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해 구민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만족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난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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