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대비 높은 투표율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1시 투표율은 대전 7.44%, 세종 8.38%, 충남 8.31%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의 유권자 123만6801명 중 9만 201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세종은 30만1297명의 유권자 가운데, 2만5269명이 표를 행사했다. 충남은 유권자 182만5472명 중 15만1684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과 비교해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 오후 1시 기준 평균 투표율은 대전 6.01%, 세종 6.92%, 충남 6.03%로 집계됐다.
현재 대전의 경우 5개 자치구 중 동구 투표율이 7.8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구는 7.25%로 가장 낮다.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는 태안군이 12.7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천안 서북구는 5.37%로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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