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역대 총선 사전투표율 모두 1위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1시 기준 전남·광주지역 투표율이 각각 12.89%, 10.10%로 전국 17개 시·도 중 1,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이 11.25%로 2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으로 전남은 전체 선거인 156만5232명 중 20만1707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투표율 12.89%를 기록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은 6.56%로 집계됐다.
전남지역 22개 시·군별로는 신안군이 24.64%로 가장 높고, 이어 곡성군 18.58%, 함평군 17.96%, 장흥군 17.57%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광양시로 9.25%에 그쳤다.
전남지역 역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2016년 20대 18.85%, 2020년 21대 35.77%로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광주는 전체 선거인 119만9920명 중 12만1150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10.10%로 전국 3위다.
구별로는 동구가 11.80%로 가장 높고 이어 남구 11.10%, 북구 10.46%, 서구 10.09%, 광산구 8.58% 순이다.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은 이날 오후 6시까지며, 오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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