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낮 12시 기준 경북지역 투표율은 7.21%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낮 12시 기준 투표율이 6.56%(290만3033명)로 집계됐다.
경북은 사전투표소 323곳에서 전체 선거인 222만4011명 중 16만392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7.21%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5.9%에 비해 1.31%p 높은 수준이다.
포항시 북구 5.35%, 포항시 남구 5.4%, 울릉군 8.8% 경주시 7.58%, 김천시 8.12%, 안동시 7.86%, 구미시 5.11%, 영주시 8.03%, 영천시 7.74%, 상주시 10.89%로 집계됐다.
문경시 10.16%, 예천군 10.95%, 경산시 5.38%, 청도군 9.54%, 고령군 8.28%, 성주군 10.76%, 칠곡군 5.43%, 의성군 13.85%, 청송군 9.66%, 영양군 12.88%, 영덕군 9.84%, 봉화군 10.79%, 울진군 10.17% 등이다.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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