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사전투표가 5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전 10시 기준 경북지역 투표율은 3.9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이 3.57%(157만9055명)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치뤄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 첫날 오전 10시의 투표율은 2.52%였다. 반면 2021년 20대 대통령 선거는 3.64%였다. 2022년 지방선거의 경우는 2.56%였다.
경북은 사전투표소 323곳에서 전체 선거인 222만4011명 중 8만7227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3.92%을 기록했다.
포항시 북구 2.82%, 포항시 남구 2.86%, 울릉군 4.84%, 경주시 4.01%, 김천시 4.61%, 안동시 4.37%, 구미시 2.75%, 영주시 4.52%, 영천시 4.26%, 상주시 6.19%로 집계됐다.
또 문경시 5.74%, 예천군 6.15%, 경산시 2.84%, 청도군 5.01%, 고령군 4.3%, 성주군 5.37%, 칠곡군 2.94%, 의성군 7.88%, 청송군 5.0%, 영양군 7.61%, 영덕군 5.2%, 봉화군 6.01%, 울진군 5.69% 등이다.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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