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여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광주여대는 지난해 취업연계 중점대학 운영실적 평가 결과 취업연계 참여대학 중 상위 10개교에 선정됐다. 예산 집행, 취업연계, 신규 근로기관 발굴, 부정 근로관리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광주여대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억16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 하계·동계 방학 기간 전공 직무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은 전국 소재의 기업에서 근무하고, 근로 시간에 따라 국가장학금으로 지급받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진희 센터장과 조명기 부센터장은 "올해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 운영을 활성화해 학생들에게 현장에서의 다양한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 경험이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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