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구토와 복통 증세를 호소해 부산시교육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4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연제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 15명이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였다. 이들 중 8명은 같은 학급의 학생이다.
증세를 보인 학생들 중 현재 입원한 환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은 현재 부산시 감염병 관리지원단과 함께 학생들로부터 검체를 채취하고 급식 보존식을 확보하는 등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검사 결과는 최소 한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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