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세수확충, 세외수입, 세정운영 등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총 32개의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군은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면서 상금 1억 6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납기내 징수율 향상과 책임 징수제 운영, 체납재산 전체조사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시행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납세자를 위한 지방세 신고, 상담, 납부민원 등을 한 번에 통합으로 처리해 한층 더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이번 지방세정 종합평가 뿐만 아니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대상 수상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진도군의 자주재원 확충 노력과 선진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도군청 공직자들이 세정업무에 집중한 결과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규세원 발굴과 세입확충,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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