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아제르바이잔 공무원 12명 초청 연수

[서울=뉴시스]남민주 인턴 기자 = 숭실대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 KDS(한국개발전략연구소)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아제르바이잔 실무자급 공무원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아제르바이잔 실무자급 공무원 초청연수'는 KOICA ODA(국제개발협력) 사업인 '아제르바이잔 혁신로드맵 수립을 통한 혁신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숭실대는 창업교육, 창업학제, 창업인프라 등 각종 창업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최근 3년간(’20~’22년) 327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함으로써 1622억원의 매출 및 291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아제르바이잔의 스타트업 경쟁력과 인적자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에는 아제르바이잔 혁신디지털개발청 공무원을 포함한 아제르바이잔 대표 기업인 파샤 홀딩스, 캐피탈 뱅크, ADA(아제르바이잔 외교대학), 바쿠하이어오일대학 등 다양한 기관에서 스타트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실무자 12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국의 경제 성장과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한국창업 정책과 보육제도를 이해하기 위한 유관기관 견학, 서울시내 투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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