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최대 3년 무상제공·300만원 내외 활동비도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은 오는 22일까지 빈집 활용(반딧불이) 사업에 참여할 입주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지역 내 빈집·유휴공간을 발굴해 예술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자는 ▲사하구 옥천점 ▲동구 루미네 기념관 ▲동구 가마뫼 주민사랑방 ▲동구 수정아파트(8개 호실) 등에 입주할 수 있다.
부산에 거주 중이며 예술활동 증명이 완료됐거나 3년 이내 활동 실적 제출이 가능한 예술인(개인,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수정아파트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만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예술가는 2년 거주 후 심사를 통해 1년 더 연장할 수 있어 최대 3년까지 공간을 무상제공 받으며, 300만원 내외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또는 부산예술인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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