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신용회복 돕는다…'채무조정·연체예방비' 지원

기사등록 2024/04/02 09:08:43

부산시·부산신보, 청년신용회복 지원

1대1 맞춤형 재무 상담…교육도 실시

[부산=뉴시스] 부산신용보증재단. (사진=부산신용보증재단 제공) 2024.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신용보증재단. (사진=부산신용보증재단 제공) 2024.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부산신보)과 함께 올해 청년 신용 회복 지원 사업을 통해 부산 거주 청년들에게 재무 상담과 비용지원, 금융교육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 18~39세 청년들에게 1대1 맞춤형 재무 상담, 채무조정과 연체 예방 비용 지원,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의 부채 문제를 해결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신보는 부산쳥년희망신용상담센터를 운영하며 관내 청년들에게 전문상담사를 통한 신용관리와 소비지출관리, 부채관리 등 개인별 재무 설계를 지원 중이다. 또 이야기 소모임과 집합교육 등을 통해 월급 관리 방법과 연말정산 혜택, 전세 사기 예방법 등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신보는 청년이 재무 상담한 뒤 개인회생, 개인워크아웃 절차를 진행하거나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소득 대비 부채상환액이 과다할 경우 최대 100만원 이내 비용을 지원한다. 비용을 지원받기 위해선 재무 상담을 신청한 뒤 부산청년희망신용상담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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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 신용회복 돕는다…'채무조정·연체예방비' 지원

기사등록 2024/04/02 09:08: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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