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시민 위한 최고의 복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공시 내용은 민선8기 일자리 종합대책(2023~2026년)과 연계한 세부계획이다. 올해 원주시는 1만 50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조업 고부가가치 창출 지원 ▲관광·소상공인 등 산업회복 지원 ▲디지털 전환 대응·연구개발 지원 ▲기업지원·판로 개척 등 인프라 강화 ▲돌봄·유소년 등 일가정 양립환경 강화 ▲고령인구·장애인 등 정책 사각지대 해소 ▲청년 정주여건 개선·지역안착 지원 ▲생활여건 개선 사회서비스 일자리 강화 등 8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원강수 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시민 삶의 안정을 위한 최고의 복지"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청년실업 해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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