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일 대면·비대면 조사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1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울산종갓집도서관 개설 희망 강좌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응답자의 성별·연령·거주지, 희망하는 강좌 주제 및 강좌 운영 시간대 등이다.
강좌 분야는 인문학·어학·독서·글쓰기 등의 독서문화강좌와 기술과학·미술·취미·체육 등의 생활문화강좌 두 가지로, 각 분야에서 원하는 세부 강좌 주제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중구는 주민들의 분야별 선호도를 고려해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중구 공립도서관 9곳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는 안내문에 인쇄된 정보무늬(QR코드)와 울산광역시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https://lib.junggu.ulsan.kr) 공지사항 및 띠 광고(배너) 등을 통해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한편,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연면적 701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독서·생활문화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며 주민 여가 증진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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