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공연 불꽃놀이와 유명 가수 공연 이어져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시가지 일원에서 2005년 제44회 대회 이후 19년 만에 단독으로 개최하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민체육대회는 도내 최대의 체육행사로 지난해 대비 5개 종목(철인 3종, 수상스키, 스쿼시, 당구, 승마)이 추가된 총 36개 종목으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 임원 등 1만1885명이 밀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민체육대회는 도내 최대의 체육행사로 지난해 대비 5개 종목(철인 3종, 수상스키, 스쿼시, 당구, 승마)이 추가된 총 36개 종목으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 임원 등 1만1885명이 밀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회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밀양의 고유한 전통과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아낸 '찬란한 전설 새로운 신화'라는 주제로 선수단 입장, 주제공연, 성화 점화, 불꽃놀이, 드론 쇼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오마이걸, 다이나믹듀오, 비오, 에녹, 하이량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또 도민체전 기간에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 일대에서 밀양의 전통과 문화가 녹아있는 올해 밀양문화유산 야행이 열린다. 뜨거웠던 스포츠의 열기가 저무는 저녁에 아름다운 밀양강 야경을 배경으로 경남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오는 19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 관람을 위한 사전입장은 당일 오후 4시30분부터 가능하다. 식전 행사는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시는 주차장이 협소해 행사 참석자들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는 19년 만에 밀양시가 단독으로 개최하는 만큼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