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발전 사업예정지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 대상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양수발전 사업예정지인 충남 금산군청에서 지역발전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3월4일 한국남동발전이 충남도, 금산군과 체결한 ‘금산양수발전 상호협력 거버넌스 협약’ 이후 첫 번째 시행한 상호협력 행사이다.
당시 협약에서 각 기관들은 각자의 역량을 결집해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하고 ▲ 상호 존중과 합리적인 절차에 따른 사업 추진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및 인프라 공동개발 ▲ 친환경에너지 확대를 통한 국가 탄소중립 경제 선도 등을 상호 합의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금산군은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며 한국남동발전은 이들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해 지역 내 복지향상에 기여한다.
남동발전은 이번 행사가 단순하게 기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신뢰 구축으로 이어지는 상생협력의 첫 걸음으로 금산양수발전의 성공적인 추진과 금산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동발전 이상규 안전기술부사장은 “금산군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상생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금산군 박범인 군수는 “한국남동발전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