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국비 32억원 등 총 50억원 투입
3만5000㎡ 규모 도시생활공원 조성 계획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농업기술센터 구 청사부지가 오는 2025년 인제읍 도시생활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1일 인제군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국비 32억원 등 총 50억원을 투입해 지역 주민을 위한 3만5000㎡의 도시생활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새로 조성되는 공원에는 중앙의 잔디공원을 중심으로 원형극장과 노단식 소극장, 음악분수, 숲 그늘쉼터 등이 조성된다.
특히 도시 내 녹지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자 소통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인제군농업기술센터를 인제읍 덕적리 소재 신청사로 이전해 인제읍 남북리 816번지 일원에 남겨진 구 청사는 올해 초 철거됐다.
한편 인제읍 도시생활 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2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시가지 활성화를 위한 도시공간 구조 개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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