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정갈등 담화에 대해 "아무리 봐도 통치능력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보면서 대통령의 현실인식에 개탄한다"며 "지금 의대증원 문제를 가지고 또 누군가에게 총구를 돌리고 공격을 할시기가 아니라 물가관리에 실패한 것에 반성하고 어떻게 해야 민생을 안정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 얘기 했어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물론 이 모든 것은 지금까지 2년동안 일방적으로 국정을 운영해오며 사람을 내치기 위해 권력을 사용해온 대통령의 행태를 반성하고 시작해야 하는 것"이라며 "반성없이 또 의대증원 문제로 단기적인 이익이나 얻어볼까 고민하는 대통령. 아무리 봐도 통치능력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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