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폐낚시터가 있는 덕산읍 구산리 아랫개미실제 주변에 ‘생활환경 숲’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생활환경 숲은 생활환경의 보호·유지를 위해 조성하는 도시 숲을 말한다.
이 곳은 1990년부터 낚시터가 있던 곳인데, 낚시터 영업이 종료된 이후 쓰레기가 쌓이고 오염물질이 방치돼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지역주민과 주변 공장 근로자들도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나무와 화초를 심고, 산책로를 만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생활환경 숲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중인데, 5월에 착공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군,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2년 연속 선정
충북 진천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120곳, 충북에서는 진천군립도서관 등 4곳을 이 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진천군립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15회에 걸쳐 그림책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 사서와 함께 읽는 책 수업, 작가와의 만남, 견학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천군, 1분기 최동혁·권순범 주무관 친절공무원 선정
충북 진천군은 2024년 1분기 행복 드림 친절공무원으로 건축디자인과 최동혁(29) 주무관과 경제과 권순범(28)을 선전했다고 1일 밝혔다.
최 주무관은 옥외광고물 민원 접수, 불법 광고물 지도단속 업무를 담당하고 권 주무관은 소상공인 관련 민원 사항을 맡고 있다.
군은 표창장과 진천사랑 상품권(20만 원 상당)을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반기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친절왕에게는 국내 선진지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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