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위치는 안내문이나 주소지 시군구청 홈피서 확인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 투표소 921곳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각 가정에는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8500여 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도 함께 발송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이유로 각 가정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2300여 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경남선관위는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921곳 중 916곳(99.46%)은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투표안내문에는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명과 약도가 있다.
시·군·구청 홈페이지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의 투표소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되어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는 선거공보 작성 시 시각장애 유권자의 알권리와 참정권 보장을 위해 점자형 선거공보를 작성·제출하여야 하지만, 책자형 선거공보에 그 내용이 음성·점자 등으로 출력되는 인쇄물 접근성 바코드를 표시하는 경우 점자형 선거공보 제출로 대신할 수 있다.
경남선관위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를 등록한 38개 정당 중 선거공보를 제출한 정당의 선거공보도 함께 발송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홈페이지(http://nec.go.kr)와 정책공약마당(http://policy.ne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남선관위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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