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 데뷔 3경기 만에 홈런포 신고

기사등록 2024/03/31 10:36:02

3경기 연속 안타에 타점 기록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 3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8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3-1로 앞선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불펜투수 톰 코스그로브의 몸쪽 스위퍼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려냈다. 비거리 123.7m짜리 홈런이었다.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3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는 5회 타석에서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데뷔 3경기 연속 안타에 타점을 기록했다. 8회 현재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중이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유격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 현재 9-1로 크게 앞서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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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LB 데뷔 3경기 만에 홈런포 신고

기사등록 2024/03/31 10:36: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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