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사전투표소에서 불법카메라가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부산 북구청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 50분께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 3층 정수기 옆에서 불법카메라가 발견됐다.
해당 장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로 활용이 예정된 곳이다.
당시 해당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불법카메라를 수거한 뒤 현장수색을 벌이는 한편 CCTV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후 행정복지센터는 사전투표소에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나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인천의 사전투표소 5곳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29일 오전 경남 양산에서도 사전투표소 4곳에 불법카메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며, 이날 오후 울산에서도 한 사전투표소에서 불법카메라가 발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9일 부산 북구청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 50분께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 3층 정수기 옆에서 불법카메라가 발견됐다.
해당 장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로 활용이 예정된 곳이다.
당시 해당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불법카메라를 수거한 뒤 현장수색을 벌이는 한편 CCTV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후 행정복지센터는 사전투표소에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나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인천의 사전투표소 5곳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29일 오전 경남 양산에서도 사전투표소 4곳에 불법카메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며, 이날 오후 울산에서도 한 사전투표소에서 불법카메라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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