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정책자문회서 점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올 들어 첫 번째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지난해 12월에 이어 개최된 이날 회의는 민선8기 76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을 비롯해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의 정책 방향, 현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현재 58%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시정 목표별로 살펴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 48.95%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 57.98%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75.93%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 46.97%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카드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와 어린이 상상놀이공원 조성을 포함해 6건의 공약 이행을 최근 완료하면서 현재까지 총 20개의 공약이 완료됐다.
시는 올해 안에 공약 이행률 80%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정책의 방향 설정과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 등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민선8기가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 만큼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시민 행복도를 높여가도록 각 부서에서도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