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30·본명 이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가운데, 그의 남자친구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남친이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아름의 주장을 따져보면 의아한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만약 아름이 밝힌 내용이 사실이라면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하는 대신 유관기관을 통해서 신고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여러가지 의문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뜻밖의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름과 그의 남자친구 A씨가 아름의 인스타 팔로워들을 상대로 '돈을 빌리고 있다'는 제보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아름은 자신이 '해킹을 당했다'고 반박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서 씨의 정체에 대해 "서 씨는 지난해 12월 아름이 직접 자신의 새로운 남자친구라고 밝힌 인물이다. 그런데 아름은 아직까지도 남편과의 이혼이 성립되지 않았다. 이혼 소송은 진행 중에 있으나 이혼이 성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재혼 상대자인 남자친구를 직접 밝힌 것이다. 서 씨가 공개된 이후 서 씨의 정체에 대해 정말 많은 관심이 쏠렸다"고 말했다. "서 씨가 '시나리오 작가'라는 사실만 밝혀졌을 뿐 그 외의 어떤 내용에 대해서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아름은 서 씨와의 만남 이후 여러 가지 논란에 휘말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진호는 "대표적인 논란이 해킹 의혹이었다"고 말했다. "아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제 명의를 도용해서 누군가 돈을 갈취하고 있다. 저는 입원 중인 사실이 맞으나 돈으로는 문제가 없다. 그러니 더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해당 글에서 아름은 "저는 지켜보다가 이제 확신이 서서 경찰에 신고했고, 있지도 않은 증거를 만들며 제 가족 그리고 제 지인들 돈까지 갈취해갔다"고 썼다.
이진호는 "취재 과정에서 핵심자료를 확보했다. 서 씨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상대로 '돈을 빌려달라'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자료를 확보했다"며 통화 녹취본을 공개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서 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팔로워 A씨에게 "제 여자친구가 티아라 아름이다. 잘 아시죠? 아름이가 지금 ○○병원에 입원해있다. 제가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연락처를 아무도 없는 상황이다. 뭐부터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 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A씨에게 "아름이가 임신을 했다"고 말했다. "A씨에게만 말씀을 드리겠다. 지금 이제 임신한 상태에서 얼마 전에 전 남편 소송 중에도 아동학대 사건이 있었다. 뉴스 인터뷰, 예능 방송 등이 예정돼 있었는데 다 밀렸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나 보다. 그래서 입원하게 됐다. 그런 상황에서 저도 민사로 사기당해서 상황이 너무 안 좋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남친이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아름의 주장을 따져보면 의아한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만약 아름이 밝힌 내용이 사실이라면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하는 대신 유관기관을 통해서 신고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여러가지 의문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뜻밖의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름과 그의 남자친구 A씨가 아름의 인스타 팔로워들을 상대로 '돈을 빌리고 있다'는 제보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아름은 자신이 '해킹을 당했다'고 반박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서 씨의 정체에 대해 "서 씨는 지난해 12월 아름이 직접 자신의 새로운 남자친구라고 밝힌 인물이다. 그런데 아름은 아직까지도 남편과의 이혼이 성립되지 않았다. 이혼 소송은 진행 중에 있으나 이혼이 성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재혼 상대자인 남자친구를 직접 밝힌 것이다. 서 씨가 공개된 이후 서 씨의 정체에 대해 정말 많은 관심이 쏠렸다"고 말했다. "서 씨가 '시나리오 작가'라는 사실만 밝혀졌을 뿐 그 외의 어떤 내용에 대해서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아름은 서 씨와의 만남 이후 여러 가지 논란에 휘말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진호는 "대표적인 논란이 해킹 의혹이었다"고 말했다. "아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제 명의를 도용해서 누군가 돈을 갈취하고 있다. 저는 입원 중인 사실이 맞으나 돈으로는 문제가 없다. 그러니 더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해당 글에서 아름은 "저는 지켜보다가 이제 확신이 서서 경찰에 신고했고, 있지도 않은 증거를 만들며 제 가족 그리고 제 지인들 돈까지 갈취해갔다"고 썼다.
이진호는 "취재 과정에서 핵심자료를 확보했다. 서 씨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상대로 '돈을 빌려달라'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자료를 확보했다"며 통화 녹취본을 공개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서 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팔로워 A씨에게 "제 여자친구가 티아라 아름이다. 잘 아시죠? 아름이가 지금 ○○병원에 입원해있다. 제가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연락처를 아무도 없는 상황이다. 뭐부터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 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A씨에게 "아름이가 임신을 했다"고 말했다. "A씨에게만 말씀을 드리겠다. 지금 이제 임신한 상태에서 얼마 전에 전 남편 소송 중에도 아동학대 사건이 있었다. 뉴스 인터뷰, 예능 방송 등이 예정돼 있었는데 다 밀렸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나 보다. 그래서 입원하게 됐다. 그런 상황에서 저도 민사로 사기당해서 상황이 너무 안 좋다"고 말했다.
"오늘 수술도 해야 하고 병원비도 납부해야 되는데 돈이 부족하다. 제가 양해를 구하고, 다 요즘에 힘들다. 조금만 여유있게 도와주시면 다음 주에 드리겠다.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라고 했다.
이에 A씨는 "얼마가 모자르냐"고 물었다. 서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턱없이 모자르다"고 말하자 A씨는 "그럼 이따가 계좌번호를 알려달라. 많이는 아니더라도 좀 저거 하겠다"고 답했다. 서 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A씨에게 "얼마 정도 가능하냐. 아이가 11주인데 아이를 꼭 살리고 싶다. 도와 달라"고 청했다.
이진호는 "A씨는 사기를 의심해서 직접 돈을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돈을 보낸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통화의 당사자가 서 씨가 아닌 다른 해킹범일 수도 있다. 그래서 직접 서 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목소리를 듣고 확인해보니 A씨와 통화를 나눴던 당사자가 서 씨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서 씨는 이진호에게 "아름 양의 부탁을 받고 한두 차례 정도 팔로워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 적은 있다. 하지만 내가 직접 보내지 않았던 DM들도 있었다. 이 내용이 해킹인지 아니면 자신의 핸드폰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아름이 보낸 것인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관련 내용에 대해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하자 서 씨는 '나 역시 피해자다. 억울한 부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관련된 모든 자료를 취합해서 수사 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실제로 고소까지 진행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고,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작년 12월 A씨와 이혼 소송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새 연인과의 재혼을 발표했다. 이후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대응도 예고했다.
최근 자신의 명의를 도용해서 누군가 돈을 갈취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삶에 혼란을 겪었다. 특히 전 남편이 자신과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해온 아름은 지난 25일 소셜미디어에 상처가 가득한 얼굴 사진 등을 올리기도 했다. 아름이 전(前) 남편의 가정 폭력을 주장한 데 이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7일 온라인 연예매체 OSEN은 "아름이 이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 남편과 이혼 소송, 휴대폰 해킹으로 인한 금전 갈취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압박" 때문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다만 아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이날 자신의 계정에 "아름이 팬 분들과 관계자 분들 걱정과 격려의 연락 해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불필요한 이상한 연락들은 하지 말아주세요. 사람이 아프고 의식이 없는데… 자제 부탁드린다"고 썼다. "아름이가 괜찮을 거라고 저는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에 A씨는 "얼마가 모자르냐"고 물었다. 서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턱없이 모자르다"고 말하자 A씨는 "그럼 이따가 계좌번호를 알려달라. 많이는 아니더라도 좀 저거 하겠다"고 답했다. 서 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A씨에게 "얼마 정도 가능하냐. 아이가 11주인데 아이를 꼭 살리고 싶다. 도와 달라"고 청했다.
이진호는 "A씨는 사기를 의심해서 직접 돈을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돈을 보낸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통화의 당사자가 서 씨가 아닌 다른 해킹범일 수도 있다. 그래서 직접 서 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목소리를 듣고 확인해보니 A씨와 통화를 나눴던 당사자가 서 씨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서 씨는 이진호에게 "아름 양의 부탁을 받고 한두 차례 정도 팔로워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 적은 있다. 하지만 내가 직접 보내지 않았던 DM들도 있었다. 이 내용이 해킹인지 아니면 자신의 핸드폰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아름이 보낸 것인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관련 내용에 대해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하자 서 씨는 '나 역시 피해자다. 억울한 부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관련된 모든 자료를 취합해서 수사 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실제로 고소까지 진행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고,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작년 12월 A씨와 이혼 소송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새 연인과의 재혼을 발표했다. 이후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대응도 예고했다.
최근 자신의 명의를 도용해서 누군가 돈을 갈취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삶에 혼란을 겪었다. 특히 전 남편이 자신과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해온 아름은 지난 25일 소셜미디어에 상처가 가득한 얼굴 사진 등을 올리기도 했다. 아름이 전(前) 남편의 가정 폭력을 주장한 데 이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7일 온라인 연예매체 OSEN은 "아름이 이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 남편과 이혼 소송, 휴대폰 해킹으로 인한 금전 갈취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압박" 때문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다만 아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이날 자신의 계정에 "아름이 팬 분들과 관계자 분들 걱정과 격려의 연락 해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불필요한 이상한 연락들은 하지 말아주세요. 사람이 아프고 의식이 없는데… 자제 부탁드린다"고 썼다. "아름이가 괜찮을 거라고 저는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