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소양 등 4과목 31명…4월 1~2년차 민방위대원 교육부터 투입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28일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올해 민방위 강사로 선발된 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방위 강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평가위원회를 거쳐 선발했으며 각 구청 교육 일정에 맞춰 강사를 배정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는 민방위 소양 14명, 응급처치 7명, 화재·지진 5명, 화생방 5명 등 총 31명의 강사를 위촉했다.
시는 강사 풀을 구성해 다음 달 15일부터 시작되는 5개 자치구 민방위 교육 때 강사들을 배정해 1~2년 차 집합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득원 시 행정부시장은 “민방위 대원 개개인이 비상시 또는 재난 시 안전 파수꾼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교육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만여 명에 달하는 대전 지역 1~2년 차 민방위대원 교육은 4월 15일부터 유성구, 동구, 대덕구 3개 구를 시작으로 민방위교육장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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