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7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6% 내린 2993.1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4% 하락한 9222.4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81% 내린 1789.8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5% 내린 3026.81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중국 금융기관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날 발표된 공업이익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 1~2월 중국 공업부문 기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올해 초 공업이익 증가에 따라 중국 경제 회복세가 탄력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시장에서 은행, 식품 등이 강세를 보였고 샤오미자동차, 포토리소그래피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6% 내린 2993.1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4% 하락한 9222.4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81% 내린 1789.8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5% 내린 3026.81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중국 금융기관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날 발표된 공업이익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 1~2월 중국 공업부문 기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올해 초 공업이익 증가에 따라 중국 경제 회복세가 탄력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시장에서 은행, 식품 등이 강세를 보였고 샤오미자동차, 포토리소그래피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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