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8개 부서 19개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창하구나, 구경가세! 거창관광 실무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거창관광 실무협의체는 군의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벨트의 완성에 따라 부서별로 흩어져 있는 관광체계를 일원화해 효과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거창군 9개 대표 관광지 담당부서와 축제, 먹거리, 농촌체험 등 관광관련 자원을 보유한 부서의 담당주사 또는 담당자 19명으로 구성됐다.
회의 결과 분산되어 있는 군의 관광자원을 한 데 모아 공동 홍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자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월 1회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관광지별 특색화 전략과 방문객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거창관광 실무협의체'발대식을 시작으로 관광 생활인구 100만, 산림관광 200만 달성을 위해 관광 마케팅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하고, 분산된 모자이크 관광을 격이 높은 거창관광 그림으로 완성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거창군새마을회, 읍면 새마을운동 실무 교육
경남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지난 26일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읍면 회장과 총무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읍면 새마을운동 실무교육’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에 앞서 지난해 사업일지 우수기록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실무교육은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시 유의사항,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일지 작성요령, 우수마을 평가시상 추진계획 등 행정실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새마을회는 이번 교육 외에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핵심리더 워크숍과 새마을중앙연수원 합숙 교육 등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거창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육
경남 거창군은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가북면 용산마을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12개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피지기 치매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피지기 치매 예방교육은 ▲치매바로알기(치매의 정의, 위험인자, 증상 등) ▲치매예방 수칙과 관리방법 ▲체조·공예활동 등 뇌기능 활성화 활동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로 구성되어 있다.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1분기(주상면, 고제면, 가북면), 2분기(북상면, 남하면, 신원면), 3분기(거창읍, 웅양면, 가조면), 4분기(위천면, 마리면, 남상면)별로 교육신청을 받고 있으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방문 교육이 이루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