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가 청년중심 문화예술 육성을 위해 '청년스테이지 온(ON)'을 조성했다.
동구는 27일 오후 7시 '청년스테이지 온'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의장, 동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년스테이지 온'은 동구 일산해수욕장 인근 (동구 해수욕장10길 34, 5층)에 조성됐다.
내부에는 다목적홀과 장비대여실, 전시공간인 커뮤니티홀 등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장비를 대여하고, 두근두근 청년마당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청년 예술가를 소개합니다' 등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개관을 맞아 27일부터 한 달 간 청년작가 초대전으로 청년 한국화가 우주렬 작가를 초청해 전시회를 진행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년스테이지온을 통해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일산해수욕장 일대가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수준높은 관광지로 나아가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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